공포의 캠퍼스 잠입물
오늘 꾼 꿈 요약: 현대+대학배경?+파피6(?)+괴출+기타공겜들
아니 진짜 저렇게밖에 표현 못하겠음... 대학생도 아니고 신입생은 더더욱 아닌데도 신입생 취급을 받으며 대학에 잠입(?)한 주인공으로 꿈이 시작하는데, 그 대학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일들을 해결한 뒤 떠나고, 또 다른 대학에 가서 또 일을 해결하고... 그런 일의 연속이었음.
대학마다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해야 하나. 그래서 주인공은 괴출에서 재관국이 하는 일이랑 비슷한 걸 하고 있었음. 일단 구조요청이 들어오면 달려가서 조사하고 해결하고 하는 그런 거.
배후에 뭔지 모를 조직이 있었는데, 보통은 걔네가 뿌린 일들의 결과만 알 수 있었단 말이야. (대학에서 이상한 일을 조사할 수 있는 수준으로만.) 그런데 우리의 주인공이 어느 대학에서 폐실험실을 발견해버리고 만 거임. 그 조직의 실험실을.
그 대학에 있는 실험실이 메인이냐 하면 그건 아니었지만, 수십 년간 찾아도 발견하지 못한 실험실을 찾아낸 거잖아. 주인공이 속한 회사에선 당장 저기에 추가 직원을 파견해야 한다고 난리났음. 저 실험실만 털어도 정말 많은 자료가 쏟아질 거였으니까.
그렇게 추가 직원의 파견을 준비하는 동안, 주인공은 실험실을 가볍게 조사하고 있었는데... 주인공은 몰랐음. 그곳에 살아 움직이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키워드에 파피6(?)을 단 이유가 여기에 있다......이런미친꿈)
주인공은 온갖 실험체들에게 쫓기고, 위협당하고, 죽기 직전까지 몰림. 운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한 실험체의 눈에 들어 그나마 안전한 곳에 숨겨졌지만... 그 실험체가 바라는 게 무엇인지 모르는 이상, 계속 숨어있을 수만도 없었음.
기회를 노려 그 실험체에게서도 도망치고, 어떻게든 실험실 바깥으로 탈출하려던 순간, 주인공은 더 최악의 사실을 깨달아버림. 실험실 외벽 하나가 무너져 있다는 것. 그곳에 거대한 물체가 지나간 듯한, 질질 끌린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 ...누가 봐도 실험체 하나가 탈출한 흔적이었음!
주인공은 탈출하려다 말고 그 흔적을 따라가기 시작함. 만약 정말로 실험체가 탈출한 거라면 민간인이 위험했으니까. 다행히 그 흔적이 생긴지는 얼마 안 되어보여서, 주인공은 아직 민간에 큰 피해는 생기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그렇게 되기 전에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했음. 자신에겐 자폭장치밖에 없었으면서도.
그렇게 탈출한 거대 실험체를 발견하고, 그와 함께 자폭하려 했으나...... 때마침 파견된 추가 직원 덕분에 그럴 필요가 없어짐. 추가 직원은 자폭하려는 주인공을 목격하자마자 미쳤냐고 하며 장치를 뺏어갔고, 작두를 휘둘러 실험체를 없앴음. ......최요원이었음. 맙소사.
암튼 그렇게 최요원과 함께... 실험실을 사이좋게 뒤지고... 실험체들에게 쫓기고... 자료를 찾아 회사에 보고하는 그런 꿈이었다. 진짜로 파피와 괴출과 기타공겜들을 섞은 꿈이었음. 너무 무서운데 흥미로운 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