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로봇으로 개조당하는 세계
오늘의 꿈은.. 또 인간이 로봇으로 개조당하는 꿈이었고...... 소수의 인간들이 대항하는 것까진 똑같았지만 세부 설정이 다른 꿈............ 그 소수 인간들이 로봇보다 더 셌어......
그 소수 인간들은 '의지 있는 인간'으로 불렸고 대대로 로봇에 맞서는 역할을 맡았는데, 누가 의지 있는지의 여부는 본인과 로봇만 알고 있었음... 로봇은 인간들을 딱 보면 누가 평범하고 누가 의지 있는지 알 수 있어서, 평범한 애들은 끌고 가 개조하고 의지 있는 애들은 죽이고...?
굳이 의지 애들을 죽이는 건 로봇 입장에선 쓸모가 없기 때문. 개조를 하고 싶어도 개조가 안 되는 몸이였어서... 근데 사실 그 애들은 개개인이 로봇보다 강함. 인간인데 하늘도 날아다니고 미사일도 막아내고 그럼... 단지 진짜 너무 소수인데다가 다른 인간들까지 구하려니까 망해버린 거고.
그냥 인간인 듯 인간 아닌 제 3의 종족으로 불러야 하지 않을까..?? 아니 어쨌든 자신들을 인간으로 생각하고 있으니까 인간으로 해야 하나. 이건 유전자와도 전혀 상관없이 그냥... 가끔 태어나는 돌연변이 같은 거라...... 자기 자식/형제가 의지자라는 걸 끝까지 못 믿는 경우가 많았음...
아 맞다 로봇들 쪽에 귀여운 여우 수인 있었어!!! 중앙은 아니고 좀 외곽의 도서관 관리자였다!! 사서라기엔 좀 애매했던 게, 사로잡은 의지자들 부려먹는? 한 자리 쥐어주고 반항하지 말라고 하는? 그런 게 사서였어서... 얘는 그런 거 총괄하는 애였음. 대단한 친구... 귀여운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