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x마호요메x현실 크로스오버
전에 꿨던 이누야샤×마호요메×현실 크로스오버 꿈을 다시 푸는 타래... 일단 주인공은 이누야샤와 요셉과 나...... (이게 대체 뭔 꿈인지 아직도 모르겠음)
일단... 꿈조차 제 취향을 반영한 건지... 저도 뒤통수를 몇 번이나 맞았고요...... 찌통도 있긴 있었지만 일단 복수물에 가까운 꿈..? 누구 죽는 건 일상이었고...... (지금 점을 많이 찍죠..? 너무... 생각할수록 한숨만 나와서 그래요......)
꿈의 시작은 이누야샤였어요.. 아 맞다 저는 제 셋쇼 드림주한테 빙의당한 상황이었고! 배경은 현실이었지만 이누야샤 세계관 아이들과 마호요메 세계관 아이들이 함께 있는 곳! 그러니까 요괴+마법이 있는 세계관? 슬프게도 마호요메의 이웃(요정)은 없었고, 드래곤도 없었고...
마법이라는 것 자체가 이웃의 힘을 빌리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의 힘을 쓰는 세계였어요. 마술이라기엔 애매한 게, 그쪽에선 마법과 과학이 완전히 단절되어 각각 발전하고 있었기 때문. 마법이 다소 무시당하는 경향도 있었고... 과학처럼 체계적이지 못하다나 뭐라나......
물론 과학자들에겐 놀랍게도 마법은 무척 체계적이었지만! 그 사람들은 마법을 전혀 하지 못 하니까! 멍청한 사람들! 이라고 마법사들은 생각했고(ㅋㅋㅋㅋㅋ) 그들은 계속 대립했습니다.
마법사들도 현대문물을 애용한 건... 그냥 편리하기만 하면 됐기 때문이에요. 마법에 쓰는 데 있어 편하기만 하면 과학이든 뭐든 상관없다는 마인드? 하지만 과학자들은 마법쪽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죠. 애초에 마법은 그만큼 상용화되지도 않았고, 철저히 개인주의적으로 돌아갔으니.
앗, 여기서 현대문물은 그냥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같은 기기들..!! 현대문물은 애용했지만 마법을 연구하는 데 있어 과학은 불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대단히 모순적인 마법사들이었죠... 오만하고 이기적이고.
그러면 이런 세계에서 요괴들은 뭐하냐고요? 평화롭게 살아갑니다. (네?) 인간들이랑 공존하며 그냥 살고 있어요. 물론 시시콜콜한 싸움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긴 하지만, 마법사들이 그만 좀 부수라고 복구하기 귀찮다고 뜯어말리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마법사는 개인주의자라고 했잖아요? 그들이 복구하는 건 그들의 집과 그 주변환경이에요. 네. 다른 사람을 위해서 요괴를 말리는 게 아닙니다. 자기 생활에 방해된다고 말리는 거예요. 그게 어쩌다보니 시민들과도 윈윈이 되어버렸지만, 어쨌든 마법사는 이기적입니다.
과학자는 요괴 싸움에 끼어들지 않아요. 요괴 말리려면 무기들을 동원해야 하는데, 그랬다간 도시만 더 부숴먹죠. 추가로 시민들의 욕도 얻어먹고요. 그러니 요괴 담당은 마법사, 시민들의 일상은 과학자가 나눠서 책임지고 있어요. 평화롭네요. ^-^
참고로 과학자는 대부분이 공무원이고, 마법사는 어디 소속된 사람 하나 없이 혼자서 연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대부분 투잡을 뛰어요. 마법은 돈이 안 되거든요. 자기의 노력 대비 효율이 좋지 않아요. 그 시간에 회사에서 일하고 돈 받는 게 좋습니다. 마탑 같은 건 세울 시간 없어요. 일해야죠.
아, 요괴들은 뭐 먹고 사냐고요?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얘네는 가끔 마법사들한테 동족의 정보를 팔아먹고 돈을 받아요. 동족의 범위가 상당히 넓어지긴 했지만... 자기네들이 싫어하는 상대의 정보를 팔고 있습니다. 정보 상인이에요. 그리고 마법사는 그들에게서 산 정보로 새 마법을 만듭니다.
무슨 마법이냐고요? 보통은 요괴들끼리 싸울 때 뜯어말리기 위한 마법이죠. 그들의 약점을 공략해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는 게 주입니다. 물론 가끔, 아주 가끔 그런 마법을 이용해 요괴를 납치하는 마법사도 있죠.
하지만 아무도 그 마법사를 잡진 않습니다. 과학자는 마법사와 요괴에게 관심이 없고, 요괴는 누가 사라지든 신경쓰지 않고, 마법사는 자기만 무사하면 되거든요. 요괴에게는 걸려있는 생명보험이 아무것도 없고 주민등록조차 하지 않으니, 나라에서도 신경 쓸 필요가 전혀 없죠.
만약 시민이 납치당한다면? 애초에 그럴 일은 거의 없습니다. 요괴는 인간에게 관심이 없어요. 마법사도 평범한 인간에겐 관심이 없죠. 과학자는 평범한 인간을 위한 제품을 만들긴 하지만 굳이 납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이 납치당한다면 똑같은 시민에게 납치당한 것이니 경찰이 나서겠죠.
아주 가끔, 시민이 사라지는 경우는 있습니다. 알고보니 일반인으로 둔갑한 요괴라거나,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마법사라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갑자기 마법을 할 줄 알게 된 케이스겠네요. 그 외의 경우는 없어요. 평화로운 시대죠.
왜 이렇게 관계들을 부각하냐고요? 그야 이 이야기는 요괴와 마법사, 그리고 평범한 인간들이 만들어가는 시간이거든요. 안타깝게도 과학자는 물밑에서만 움직이기 때문에 이 이야기에선 나오지 않아요. 그런 과학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신나고 평화로운 이야기를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