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에서의 회귀
통각이 그대로였기 때문에...... 설명하기 좀 애매한데...... 3번째 꿈은 무협 세계관이었고요.. 제 역할은 입지가 좁은 공주였나..¿ 암튼 그랬는데 어디 대나무숲에서 20년인가 수련하다가 경지에 이르렀을 때 회귀했고요ㅋㅋㅋ......
15년 전으로 회귀했는데 회귀 전의 실력을 그대로 갖고 가서.. 넵... 이번엔 외롭지 않은 삶을 살아보겠답시고 세력가의 자제한테 갔다네요... 아마 그 사람이 회귀 전에도 잘 챙겨주던 사람이었고...? 암튼 그 사람에게만 회귀했다는 걸 말하며 이러쿵저러쿵 제 능력에 감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다가 또 5년쯤 지났을 때였나? 네 5년이면 사랑에 빠지기 충분한 시간이죠.. 넵... 로판물입니다...... 둘은 사랑에 빠졌고 사랑을 확인했고...... 그렇게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날... 어린 공주가 뚝 떨어진 거예요..? 아무 능력도 없던 입지 좁은 시절의 공주가요...
어떻게 되어먹은 스토리 전개인진 모르겠지만? 그렇게 약한 공주와 강한 공주 둘이 되었고? 세력가 자제와 저는 함께 혼란에 빠졌고? 그 와중에 자객들이 와서 약한 공주를 지키다가 저와 약한 공주가 둘 다 다쳤는데요? 와... 약한 공주는... 약하다는 이유로.. 손 베였는데 엄청난 걱정을....
저는... 그 약한 공주가 죽으면 지금의 저도 같이 죽을 것이라는 어떤 확신이 들어서.. 그 공주 지키느라 왼쪽 팔을 깊게 베였단 말이에요..?? 근데... 그 자제는 약한 공주의 손에만 집중하고 내가 다쳤는지는 살펴보지도 않고...... 하...........
비수에 독이 발라져있었는지 제 호흡이 가빠지고 몸을 휘청거리니까 그제야 괜찮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야... 네 사랑의 상대는 나였다.. 과거의 내가 아무리 연약해도 그렇지.... 지금의 내가 다친 건 한참 뒤에야 알고...... 아무튼... 제 팔을 살펴보는데 정말 너무 아파서 잠에서 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