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쇼마루 드림 + 현판이라는 이상한 크로스오버
금강이랑 셋쇼마루 나오고... 현대 판타지여서 마법이 자연스럽고.. 가끔씩 광장에서 불의 정령들이 축제를 벌이고... 저는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었던 그런..
하늘을 이렇게까지 자유롭게 날아다닌 꿈은 처음이라네요... 막 하늘에서 공중제비도 돌고... 그러다가 거리 계산 잘못해서 땅에 무릎 함 갈긴 했는데 뭐 그닥 아프진 않았으니까...... 다른 사람이랑 하늘을 나는 자유에 대해 토론한 것도 인상깊었네요
불의 정령은 되게.. 화산처럼 생겼어요... 크기는 사람크기인데 뭐랄까... 딱딱한 흙이 굳어 만들어진 바위 같은 피부에다가.. 머리카락도 그렇고 테두리는 불로 휘감겨진...? 조금 다혈질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론 착하다 해야 하나.. 그래 꼭 츤데레 같았어요(?
중반부에는 김셋쇼의 어린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때 전 연우에 빙의해있는 상태였는데..... 와...... 김셋쇼... 어린 모습...... 대박 귀엽고... 뭔 내용이었냐면, 연우가 어린 셋쇼와 함께 현대로 넘어와서 미국에서 잠깐 지내는? 아 셋쇼 넘 귀여웠다고요
아마 뉴욕이었던 것 같은데 사람 바글바글하고 높은 건물은 반짝거리고 그러니까.. 그걸 보는 어린 셋쇼는 눈이 초롱초롱해서... 캐붕인 것 같은데 이거 말곤 표현을 못하겠네..... 호기심어린 눈동자로 구경하고 막 아 귀여웠다고요
그리고 어느덧 커버린 셋쇼... 어쩌다보니 셋쇼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연우는 한국으로 돌아갔대요~ 연우 입장에선 1년쯤 지났는데 김셋쇼는 수백 년쯤 지난 것 같더라고요¿ 갑자기 어른이 돼서 나타났어요
암튼 이 상태에서 한국에서 재회한 둘... 아주 꽁냥거리기 시작합니다...... 이건 대체 뭔 드림이지? 말 그대로 꿈속에서 드림을 파고 있는 내 뇌... 암튼암튼... 지금도 셋쇼한테 이마키스 당한 촉감이 뚜렷해서 그래요...... 허어......
암튼 이건 임팩트 있었지만 중요한 건 아니니 패스...... 마지막 꿈에선 다시 연우가 아니라 저로 돌아왔는데요.. 아니 글쎄... 제가 현판에서 하렘을 차렸더라고요... 역하렘물이더라고요.......(이거 아님
대충.. 길 가다가 도둑 잡았는데 어쩌다보니 그 도둑이랑 우정 쌓게 되고? 학교 다니면서 사귄 친구랑은 또 미묘한 연애전선 타고? 판타지적 측면에서 볼 때는... 몇몇 정령들과 우정과 사랑을... 교감하고.... 예...... 그리고 여우처럼 생긴 정령과도 놀 수 있어서 좋긴 했어요.... 귀여웠어...
근데 꿈의 엔딩이 맘에 안 들어요...... 갑자기 코피가 터지다니...???? 코피 수습하느라 단체로 당황해서 휴지 가져다주고 릴렉스시키고??? 이게 뭐냐고 현실패치하지 말라고요ㅠㅠㅠㅠㅠㅠ 역하렘물에 병약 키워드 끼워넣었냐고ㅠㅠㅠㅠ 진짜로.. 진짜 꿈 전체 중에 가장 오래 걸렸다...
꿈을 10이라고 놨을 때 코피 저것만 한 2는 됐던 것 같아요? 진짜 아니 다른 장면들은 좀 단편적이거나 불필요한 장면 다 패스하면서ㅠㅠㅠㅠ 왜 코피는 그렇게 리얼하게 한 30분동안 흘리게 하냐고ㅠㅠㅠㅠㅜㅜ 나 진짜... 꿈에서마저 코피 안 멈춰서 서러웠다고......... 꿈의 엔딩... 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