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
쓴다. 무엇을, 이라 묻는다면 나 또한 대답할 순 없다. 그저 무엇인지 모를 것들을 생각하고 그리워하며 써나간다. 슬프게도 나의 그리움 또한 무엇과 관련된 지 알 수 없으나 그 모든 것들을 써나간다.
기쁨, 슬픔, 괴로움, 그리움, 외로움. 어디서 왔는지 모를 것들을 채 받아들이기도 전에 뱉어내어 본다.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나조차 부정하고픈 많은 것들을 마음속으로 굴리고 굴리다 하얀 종이 위로 올려놓는다.
쓴다. 무엇을, 이라 묻는다면 나 또한 대답할 순 없다. 그저 무엇인지 모를 것들을 생각하고 그리워하며 써나간다. 슬프게도 나의 그리움 또한 무엇과 관련된 지 알 수 없으나 그 모든 것들을 써나간다.
기쁨, 슬픔, 괴로움, 그리움, 외로움. 어디서 왔는지 모를 것들을 채 받아들이기도 전에 뱉어내어 본다.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나조차 부정하고픈 많은 것들을 마음속으로 굴리고 굴리다 하얀 종이 위로 올려놓는다.